유엔 세계평화의날 평화축제와 헬조선







9월 21일 오늘은 유엔 세계평화의날 입니다~


평화에 관심을 갖게된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또 기특하게도 세계평화의날을 알아봤어요 ^^



유엔 세계평화의날은


유엔이 정한 전 세계의 전쟁과 폭력이 중단되는 날로


매년 9월 21일로 지정이 되어 있어요.









신기한건 이 날을 한국사람이 건의했다는 사실!



1981년 6월 경희대 설립자이며 


세계대학총장회의 의장을 지낸 고(故) 조영식 박사님이


제 6차 총회에서 제안한 뒤에 유엔에 의해


기념일로 제정이 되었습니다~!!


유엔은 세계평화의날을 '총성 없는 날'로 부르기도 한다네요.




한국에서도 1982년부터 세계평화의날 기념식도 하고


학술회의도 하고 기념행사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몰랐다........








분단국가에서 정말 평화에 대해 무뎌져 있었다라는게


정말 부끄러운 일이네요 ㅠ-ㅠ


근데 저도 평화축제에 대해 잘 몰랐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은 평화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어요.


헬조선 헬조선 이런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에요. 




지난번 우연히 보게 되었던


HWPL 평화축제가 18일 그날로 끝나는게 아니라


19일도 국제법 제정을 위한 컨퍼런스가 진행이 되었는데..


호사다마라고. 좋은일엔 방해도 참 많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 헬조선 하는데. 진짜 이유가 있어요.


이런 평화의 일을 하는데. 



뉴스기사를 보니까. 국민일보는 아예


평화의 일에는 관심없어보이는 기자들 같았어요.


잠실에 10만명이나 모여서 하루종일 시끄러웠다느니


북한 매스게임 같았다느니. 비방하고 욕하기 바빠보이더라구요.


컨퍼런스가 열리는 행사장 앞에 이 행사를 비방하기 위해


메가폰을 들고 시위를 하는 시위대도 있고.. 이게 뭔일인지..




한 국내인사가 말하길.


수많은 유엔관계자들과 세계 지도자들이 


돈과 시간을 들여 대한민국까지 왔는데


전쟁을종식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행사에


비방하는 시위대를 보고 참 너무 부끄럽다면서


나라 망신이라고 한탄을 하시더라구요.











오늘은 유엔 세계평화의날! 



정말 전세계의 전쟁과 폭력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사람들이 있어요



자신들은 엄두도 못 낼 평화의 일을


86세의 고령의 평화 운동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고 있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면서도.



응원이 아닌 비방을 하는 헬조선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보이는 하루네요.



전쟁과 폭력이 없는 평화가 빨리 찾아오기를!! 


유엔 세계평화의날이 정말로 현실이 되어


전세계가 평화축제를 여는날이 오기를 기대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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