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명단 공개
가족이라는 이름은
때로는 눈물 나고
때로는 안타깝고 행복하기도하며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 안에서 맺어진
절대적 관계이며, 삶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존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사진출처 : KBS1 9시 뉴스 방송캡쳐>
지난 10월 14일 우연히
"보고 싶은 아버지"..북측 이산가족 명단 공개
라는 제목의 뉴스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산가족'이라는 단어가
어찌나 마음 아프게 다가오던지요.
<사진출처 : KBS1 9시 뉴스 방송캡쳐>
65년만에 상봉에 나서는 부부.
어머니의 뱃속에서 헤어져 생전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아들등
전쟁이 휩쓸고 간 한반도의 오늘이
가족간의 관계마저도 이렇게
흐트러뜨려 놓았구나~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놋그릇 신발 장기알등
아버지의 소지품을 그대로 품은 채
세월을 보내던 아들이 어느덧
노인이 되어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고요
<사진출처 : KBS1 9시 뉴스 방송캡쳐>
이산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
얼마 남지 않은 생애에
그리운 가족의 얼굴을 눈에라도
담아가겠다는 그 들의 눈물겨운
고백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마저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출처 : KBS1 9시 뉴스 방송캡쳐>
금강산 상봉 시설 개보수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 정부는 선발대 14명을 파견해
세부 상봉 일정을 조율하고 행사준비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사진출처 : KBS1 9시 뉴스 방송캡쳐>
전쟁으로 인해 생이별을 해야만했던
이 들의 소원인 이산가족 상봉.
부디 잘 성사 되어서
가슴 아픈 이산가족의 사연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더불어 남북통일도 하루 속히
이루어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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