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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로쿰과 함께 만난 HWPL의 평화축제

니나노리카 2016. 9. 19. 17:08






9월 18일, 바로 어제가 되겠습니다. 


어제 잠실에서 터키 여행 다녀온 친구를 만났어요! 


요즘 터키 위험하다고 들어서 가지 말라고 그렇게 반대를 했는데 


다행히 살아서 돌아왔더라고요ㅋㅋㅋㅋ 


그리고 친구 찬스로 저의 품으로 들어온!!!!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한다는 터키 '로쿰' 


(혹은 터키 '딜라이트'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고요!)





넘나 맛있는 것... 근데 이거 진짜 호불호 갈림


어떤 분은 떡 같다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터키 로쿰을 이라고 하다니 휴우... 그건 좀 아닌 듯





저는 젤리덕후에욤 후훗 


그래서 말랑말랑한 거 다 좋아해요^ㅡ^  


터키 로쿰은 정말이지 제 스탈이였어요 훗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온 거도 기뻤지만!  


터키 로쿰이 저의 품에 들어왔다는 것도 넘나 행복♡


안에 박힌 건 피스타치오에요♡




근.데 !!!!!!


어제 올림픽공원 근처에 무슨 행사를 하는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렇게 많은 건 또 첨봄ㄷㄷ;; 


그래서 뭐지?하는 마음에 혹시 몰라 인터넷을 쳐봤는데 





'평화축제'라고 실시간 검색어 떠 있더라고요! 


서치 해보니 HWPL라는 평화단체에서


올림픽공원에서 10만 명이 모여 평화축제를 하고 있던 거였어요!





평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싱기방기...


밖에 평화축제 영상 나오길래 친구랑 같이 구경했는데요


알바니아 대통령 영부인이 와서 축사하고 있었어요~


써치해보니 각국의 고위층이 모인 자리였다고 하더라고요~ 


HWPL은 크게 노는 단체인가 봐요 ㄷㄷ;;


HWPL 소속 회원까지 합쳐서 10만명이 참석한거면 적은 숫자는 아닌데... 


사람이 그렇게 많아도 비매너적인 행동하는 사람도 없고 질서 정연한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어제 영상 보면서 친구랑만 보기에는 너무 아깝더라고요! 


감동적인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어요~ 


저도 다 보고 온건 아니고 잠깐 본 영상이지만... 


지금까지 여운이 남아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고 있네요!ㅎㅎ 


그만큼 저에게 굉장히 임팩트가 강했던 평화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HWPL라는 평화단체를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 좋은 소식이 있으면 


같이 공유하고 싶네요^^